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선스 보유사인 하이웨이원(대표 구자용)은 독일 유기농 기능성 화장품인 ‘타우트로픈(Tautropfen)’의 국내 독점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우트로픈은 이미 해외 고객들 사이에서 100% 유기농 화장품으로 명성이 높은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기농 인증마크인 BDIH(베데이하) 및 야생에서 원료를 취득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DEMETER(디미테), 까다로운 독일의 소비재 심사 OKO-TEST(외코테스트) 최우수 등급 획득 등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소식은 그간 해외직구, 병행수입 등으로 불편하게 제품을 구입해온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초동에 사는 한 30대 여성 고객은 “주로 해외직구를 통해 타우트로픈을 구매해왔는데 사실 유통기한에 대한 부분도 염려가 되고 무엇보다 정당한 A/S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무척 곤란했다”며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된다면 주변에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우트로픈과 독점계약을 체결한 하이웨이원은 전세계 100여개의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미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폴란드 국민화장품 ‘지아자(Ziaja)’를 비롯해 독일 1위 배쓰브랜드 ‘크나이프(Kneipp)’, 프랑스 유아동 화장품 ‘비올란(Biolane)’등을 독점 유통하는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선스 보유 기업이다.
한편 하이웨이원은 국내 유통뿐 아니라 전세계 인기 브랜드의 아시아 판권, 제조판권 등을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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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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